29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개막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박필순 광주시의원, 전필규 삼성전자 부사장, 박진호 구글클라우드 공공부문장, 이준혁 HD현대삼호 상무 등이 참석했다.
이번 창업페스티벌은 지역 최대 규모로 대·중견기업 16개사, 240개 새싹기업(창업기업), 투자사 270개사 등이 참가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창업기업, 투자사, 대·중견기업이 각각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미래의 유니콘 기업으로 크게 나아가기 위해 모인 자리인 만큼 큰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며 "광주는 창업성공률이 높은 실증도시를 만들기 위해 인프라와 공간은 물론 인재양성 사다리 구축, 창업펀드 등 확실히 창업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개막식 이후 '실증빌리지 실증제품 체험전시관'에 참여한 기업 부스 등을 둘러보며 "광주의 창업기업들이 성장의 날개를 힘껏 펼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기술혁신인증제품 및 창업기업제품에 대한 수요기관과 투자사 등을 초청해 직접 만남을 주선하는 '실증 테크니컬 투어'도 펼쳐졌다. 실증기업의 후속 투자와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IR(기업설명회)과 KDB산업은행은 대표 프로그램인 'KDB산업은행 넥스트라운드 광주'를 통해 스타트업 5개사의 투자유치 설명회도 열렸다.
구글클라우드, 스타트업아우토반코리아, SK텔레콤, IBK기업은행, Samsung C-Lab, 효성첨단소재, HD현대삼호, 호반, KDB산업은행, LG디스플레이 등 국내·외 대기업 16개사가 참여하는 개방형혁신전략(대기업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창업기업 간 협업모델을 발굴하고, 상담과 정보취득 기회도 제공한다.
이밖에 창업기업 제품실증 지원사업을 홍보한 실증홍보서포터즈 성과보고회, 창업아이템 기술이전거래 설명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실증빌리지에서는 실증사업 홍보와 안내를 위한 실증Q&A관, 투자액셀러레이팅관 등이 운영되고 있다.
창업페스티벌은 누구나 현장 접수를 통해 방문할 수 있으며, 모든 행사는 공식 홈페이지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저작권자 ⓒ 에너지경제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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