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영광군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유엔아동권리협약' 및 '영광군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아동의 권리 실현과 지역사회 내 아동친화 환경 구축을 목표로 마련된 자리로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실무추진단에는 23개 부서가 참여했으며, 아동참여위원회 등 자문단의 지원으로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실무추진단 운영계획 및 역할 ▲아동·청소년 정책 제안 검토 ▲4개년 추진을 위한 부서 협조체계 구축 등이 다뤄졌다. 특히 실무추진단은 정책 수립 및 사업 이행에서 부서 간 조정 기능을 강화하고, 아동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실질적인 아동친화 정책을 실현할 것을 다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정기회의를 계기로 영광군의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기틀을 마련했다"며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부서 간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영광군은 오는 2025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목표로, 아동·청소년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에너지경제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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