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해남군에 따르면 해남군은 최근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는 2024 올해의 SNS대상 페이스북 기초지자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해남의 매력을 알리는 유튜브 채널은 공무원이 직접 제작, 출연하는 홍보콘텐츠를 발굴해 영상으로 제작, 큰 화제를 모았다. 해남특산물을 주제로 한 고구마송, 배추송에 이어 올해는 김송을 제작했고, '해남의 노래' 3종도 제작해 유튜브를 통해 송출하고 있다.
또한 지난 21일 한국 콘텐츠라이센싱협회와 대전관광공사가 주최한 2024 대한민국 지자체·공공캐릭터 페스티벌에서는 해남군의 '땅끝이, 희망이' 캐릭터가 정부·지자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땅끝에서 행복의 싹을 틔우는 땅의 요정 땅끝이와 희망의 꽃을 피우는 희망의 요정 희망이는 황토색과 녹색의 한반도를 형상화한 모습으로 청정한 자연을 보유한 순수의 도시 해남의 핵심가치를 전달하고 있다. 땅끝이와 희망이는 SNS이모티콘을 비롯해 각종 행사시 관련 캐릭터로 제작이 확대돼 인기를 모으고 있다.
또한 해남군 구석구석에 풍부한 군정 정보를 전달하고 있는 '땅끝해남소식'은 2024 대한민국커뮤니케이션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해남군에서 발행하는 땅끝해남소식은 올해 국회행정안전위원장상을 수상했다.
해남군 60% 이상의 세대에서 구독하고 있을 만큼 군정과 군민들을 잇는 중요한 소통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 특성을 잘 살린 정보를 알리고 공유하는데 탁월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민선7기부터 군민소통 행정을 역점 추진해 온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시대 흐름에 맞춰 전국에 해남을 알리고, 군민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홍보 마케팅을 계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에너지경제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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