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산구청 전경

[에너지경제닷컴=이정진 기자] 검찰은 최근 광주지방검찰청 반부패강력수사부를 통해 광주 광산구청(구청자 박병규)의 주택사업과 관련된 뇌물수수 의혹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 사건은 지난 2022년 광주 광산구 도산동의 한 임대아파트를 분양아파트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그 과정에서 광주 광산구청 공동주택과 사무실, 관계 공무원의 차량·자택, 해당 아파트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으며 해당 아파트 시공사의 모기업을 둘러싼 또 다른 의혹과 관련해 타 지역 소재 계열사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으나 수사 기밀성을 이유로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