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완주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aT(한국농수산식품공사)와 소비자시민모임이 평가하는 '지역먹거리 지수평가'는 지역별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와 관련된 다양한 먹거리 관련 정책의 활성화와 이를 위한 지자체의 노력을 평가하는 제도다.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가 평가 대상이다.
올해 완주군은 로컬푸드 공급 실적, 탄소감축 실천 노력, 도농상생 협력, 먹거리복지 등 각 분야별로 높은 점수를 받아 먹거리지수 분야 단연 최고의 지자체로 평가 받았다.
완주로컬푸드는 지난 2012년 전국 최초로 로컬푸드직매장 1호점 개장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13개 로컬푸드 직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공공급식분야와 농가레스토랑을 포함한 로컬푸드 관계시장을 넓혀 나가고 있다.
11월 기준 로컬푸드 관계시장 누척 매출액은 7,000억 원으로,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며 농가소득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5년 연속 대상이라는 눈부신 성과는 성공적인 먹거리정책 추진을 위한 민관의 협력, 생산자와 소비자 간 신뢰로 이뤄낸 뜻깊은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농가의 안정적 소득보장과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 공급을 위해 지역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더욱 견고하게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에너지경제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완주군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