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담양군에 따르면 박완 with 민경인프렌즈 뮤지컬 갈라 콘서트는 연말을 맞아 재단에서 특별 기획한 공연으로, 뮤지컬 배우 박완의 대표적 출연작의 하이라이트 곡들을 재즈 피아니스트 민경인이 이끄는 밴드의 연주와 함께 직접 들을 수 있다.
팝페라 테너이자 뮤지컬 배우인 박완은 지난 2008년부터 뮤지컬 명성황후의 고종 황제 역을 10여 년 동안 고정 출연하고 있으며, 팝페라 테너 최초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단독 콘서트를 열어 객석 점유율 2위를 달성한 이력이 있다.
또한 재즈 피아니스트 민경인은 재즈·블루스·펑크 등 장르를 넘나들면서 이은미·말로·웅산·강허달림과 같은 다양한 국내외 아티스트와 협업하고 있다.
이외에도 보컬과 퍼포먼스의 라움 뮤지컬단, 밴드 세션 민경인 프렌즈, 스트링 세션 뮤지스 등 각 분야 정상의 팀들이 참여한다.
공연은 대중적으로 유명한 뮤지컬들의 대표곡으로 구성됐다. 영화 위대한 쇼 맨의 This is me, 노트르담 드 파리의 대성당들의 시대, ABBA 원곡의 맘마미아 수록곡 Dancing Queen을 포함, 뮤지컬 영웅까지 공연 당일 총망라할 예정이다.
갈라 콘서트의 입장료는 1만원이며 담양군민은 50% 할인된 5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예매창은 티켓링크 사이트 접속 후 검색창에 '담양' 또는 '박완 with 민경인프렌즈'를 입력해서 들어가면 가능하다. <저작권자 ⓒ 에너지경제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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