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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1석 3조 '사랑의 땔감 나누기' 전개

숲 가꾸기 사업 부산물 전달

이정진 | 기사입력 2024/11/22 [10:33]

곡성군, 1석 3조 '사랑의 땔감 나누기' 전개

숲 가꾸기 사업 부산물 전달
이정진 | 입력 : 2024/11/22 [10:33]

▲ 조상래 곡성군수가 지난 20일 오산면의 한 독거노인 가정에 방문해 땔감을 전달하고 있다. 제공=곡성군    


[에너지경제닷컴=이정진 기자] 전남 곡성군은 숲 가꾸기 사업을 통해 얻은 간벌재 45톤을 동절기를 맞은 난방 취약계층에 45가구에 각 1톤씩 지원했다.

 

22일 곡성군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산면의 한 독거노인 가정에 방문해 숲 가꾸기 사업 부산물을 통해 얻은 땔감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는 조상래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덕담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

 

산림 내 방치될 수 있는 에너지 자원을 활용 저탄소 녹색 성장에 기여하고 산불 인화물질과 병해충 유인목 제거로 산불과 산림병해충 등 산림 재해예방과 취약계층의 난방비 걱정을 덜어주는 이웃사랑 실천으로 1석 3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곡성군은 올해 난방 취약계층에 11월까지 땔감 공급을 완료하고, 간벌재를 톱밥으로 만들어 지역 축산 및 과수 60농가에 5330포를 공급해 농가들의 경영 부담을 덜어줬다.

 

군 관계자는 "산림지역이 대다수를 차지하는 만큼, 지속적으로 숲가꾸기사업을 추진해 건강한 숲을 만들고 산림의 활용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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