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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 2년 연속 최우수 교육청 선정 '영광'

시도교육청 평가서 4개 영역 모두 우수

이정진 | 기사입력 2024/11/11 [16:12]

전북도교육청, 2년 연속 최우수 교육청 선정 '영광'

시도교육청 평가서 4개 영역 모두 우수
이정진 | 입력 : 2024/11/11 [16:12]

▲ 전북도교육청    


[에너지경제닷컴=이정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부 주관 전국 2024년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4개 영역, 18개 지표 모두 우수한 실적을 거둬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됐다.

 

11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2023년 평가에서는 17개 지표 중 16개를 통과(94.1%)했으나, 2024년 평가에서는 18개 지표를 100% 통과하고 대부분의 지표에서 확연한 상승률을 보였다. 이는 전북 교육력이 한층 제고되었음을 나타내는 실증적 성과다.

 

올해는 ▲국가교육·돌봄 책임 강화 ▲교육의 디지털 전환 ▲모두를 위한 맞춤형 교육 지원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 환경 조성 4개 영역에 대해 평가를 진행했다.

 

전북교육청은 학교폭력 근절 노력, 늘봄학교 지원,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사교육 경감 추진 노력, 직업교육 경쟁력 강화 등의 지표에서 특히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전북교육청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인성교육 및 학교폭력 예방 활동, 교육적 해결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노력이 우수 정책 사례로 선정돼 별도의 특별교부금을 받게 됐다.

 

'전북형 늘봄'은 학교 안팎의 연계를 강화해 늘봄 참여를 희망하는 초등학교 1학년 모두에게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학교 안에서는 오후 6시까지, 학교 밖에서는 오후 8시까지 돌봄 서비스 제공하고, 학교 밖 늘봄기관을 211개로 확대해 돌봄 수요에 적극 대응했다는 평가다.

 

그 결과 도내 초등학교 1학년 학생 3654명 중 3361명이 늘봄에 참여하면서 2024년 늘봄학교 참여율 전국 최고(92%)를 달성했다.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및  SW·AI 등 디지털 역량 배양'에서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전북교육청은 디지털 기반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2023~2024년 초3~고3까지 스마트기기 보급을 완료했고, 교원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에듀테크 연수도 지속적으로 마련해 지난해 1만7401명, 올해는 2만70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서거석 전북도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의 주요 정책과 국가 정책의 조화로운 추진을 통해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학교 현장이 필요로하는 정책을 내실 있게 실행해 우리 아이들의 실력과 바른 인성을 키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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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전국 시도교육청 평가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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