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스마트알뜰장터,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 '대통령 단체 표창'전통시장 디지털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 이바지 공로 인정
5일 진도군에 따르면 지역 내 소재한 스마트알뜰장터는 전통시장 디지털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특히, 우수 농·수·특산품 브랜드 '보배마실'을 직접 제작하고 출시해, 진도군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의 유통을 위한 디지털화 시스템을 구축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스마트알뜰장터는 디지털 유통, 물류 기반의 O4O(Online for Offline, 오프라인을 위한 온라인) 비즈니스 모델 구축이 핵심 사업이며, 고령화 지역과 소상공인을 위해 AI 등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뿐만 아니라, 유통, 물류, 홍보 등 관련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소상공인 활성화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설창욱 스마트알뜰장터 최고운영책임자는 "대통령 표창을 받기까지 함께 해 준 협업 기관들과 진도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와 매출 증대뿐만 아니라, 고령화 지역을 위한 새로운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는 소상공인의 사회적, 경제적 인식을 높이고 소상공인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개최되는 소상공인의 최대 축제의 장으로, 지난 200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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