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영광군 의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지방의원의 역할과 의회의 회의 과정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지역 사회에 대한 관심과 책임감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 의회교실는 입교식, 개회식, 본회의, OX퀴즈교실, 수료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본회의에서는 3분 자유발언과 안건 처리를 통해 청소년들이 영광군의회의 실제 본회의와 유사한 회의 과정을 체험할 수 있었다.
특히, 김소린, 나인찬, 박도진 학생이 교육, 환경 등 사회적 이슈에 대한 3분 자유발언을 했고, 이루다 학생이 대표 발의한 '영광군 출산지원금 지급 축소 의견제시의 건'이 상정돼 청소년 의원들의 활발한 토론과 표결이 이뤄졌다.
김강헌 의장은 "이번 청소년의회교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소중한 경험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광군의회는 지역 청소년들이 정치에 참여하고, 자신의 의견을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경제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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