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생활체육대축전서 '함평군' 저력 발휘···야구 1위-그라운드골프 3위 차지생활체육 저변 확대 및 지속 발전 도모
24일 함평군체육회에 따르면 제36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에 함평군체육회는 19개 종목 181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함평군체육회 임·직원들이 경기장을 돌며 출전 선수단을 격려하며 사흘 동안 응원을 펼쳤다.
특히, 함평군야구선수단은 장흥군, 곡성군, 나주시, 강진군 등 강력한 우승 후보들을 큰 점수 차이로 제치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무안군 선수단을 14대 1로 제압하며 우승을 차지하면서 창군 이래 처음이고 전라남도 22개 시군에서 군 단위가 우승한 것 또한 처음으로 야구의 메카 함평군의 저력을 보여줬다.
김진석 함평군야구협회회장은 "이번 우승은 팀원 모두가 하나가 돼 함께 이뤄낸 결과"라며 "경기 전부터 철저히 준비해 온 전략과 훈련이 빛을 발한 순간 이었다"고 전했다.
박종희 함평군체육회장은 "제36회 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한 선수단 모두 하나된 마음으로 함평군의 위상을 크게 드 높였다"며 "이번 대회 야구 종목의 우승을 계기로 생활체육의 저변확대와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로 함평군체육회가 지속적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경제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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