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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생활체육대축전서 '함평군' 저력 발휘···야구 1위-그라운드골프 3위 차지

생활체육 저변 확대 및 지속 발전 도모

이정진 | 기사입력 2024/10/24 [14:58]

전남 생활체육대축전서 '함평군' 저력 발휘···야구 1위-그라운드골프 3위 차지

생활체육 저변 확대 및 지속 발전 도모
이정진 | 입력 : 2024/10/24 [14:58]

▲ 함평군체육회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완도군에서 개최된 '제36회 전라남도 생활체육대축전'에 출전, 야구와 그라운드골프 종목에서 우승과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제공=이정진 기자    


[에너지경제닷컴=이정진 기자] 전남 함평군체육회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완도군에서 개최된 '제36회 전라남도 생활체육대축전'에 출전, 야구와 그라운드골프 종목에서 우승과 3위를 각각 차지했다.

 

24일 함평군체육회에 따르면 제36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에 함평군체육회는 19개 종목 181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함평군체육회 임·직원들이 경기장을 돌며 출전 선수단을 격려하며 사흘 동안 응원을 펼쳤다.

 

특히, 함평군야구선수단은 장흥군, 곡성군, 나주시, 강진군 등 강력한 우승 후보들을 큰 점수 차이로 제치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무안군 선수단을 14대 1로 제압하며 우승을 차지하면서 창군 이래 처음이고 전라남도 22개 시군에서 군 단위가 우승한 것 또한 처음으로 야구의 메카 함평군의 저력을 보여줬다.

 

김진석 함평군야구협회회장은 "이번 우승은 팀원 모두가 하나가 돼  함께 이뤄낸 결과"라며 "경기 전부터 철저히 준비해 온 전략과 훈련이 빛을 발한 순간 이었다"고 전했다.

 

박종희 함평군체육회장은 "제36회 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한 선수단 모두 하나된 마음으로 함평군의 위상을 크게 드 높였다"며 "이번  대회 야구 종목의 우승을 계기로 생활체육의 저변확대와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로 함평군체육회가 지속적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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