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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전북 최초 '디지털 LED 신호등' 설치

운전자 시인성 대폭 향상 등 안전성 확보

서영원 | 기사입력 2024/10/18 [10:02]

김제시, 전북 최초 '디지털 LED 신호등' 설치

운전자 시인성 대폭 향상 등 안전성 확보
서영원 | 입력 : 2024/10/18 [10:02]

▲ 차량 신호등 보조장치. 제공=김제시    


[에너지경제닷컴=서영원 기자] 전북 김제시는 18일 전북자치도 최초로 동초등학교 앞 삼거리에 차량 신호등 보조장치(디지털 LED 신호등)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어린이보호구역인 동초등학교 앞 삼거리는 초등학생들과 인근 주민들의 보행안전 보호가 필요한 곳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시설물이 보강되고 있는 구역이다.

 

차량 신호등 보조장치는 기존 3색 교통신호등과 동일한 신호를 표출해 운전자의 시인성을 대폭 향상 시키는 등 반영구적인 수명과 안전성을 확보한 디지털 LED 신호등이다. 

 

이 신호등은 강우, 안개 등 날씨의 영향, 전방 대형 차량 등의 시야방해를 개선했으며, 주야간·계절별 상황에 맞는 자동 밝기 조절을 통해 빛 공해를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시가 전북 최초로 차량 신호등 보조장치를 정식 설치한 만큼 교통사고 예방에 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통안전 시설물 점검 및 개선을 통해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김제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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